[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907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06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터키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진단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907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며 지난 19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접촉자는 없었으며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는 시내버스 승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선제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시내버스 승무원 1600여 명이다.
이번 검사는 PCR검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시내버스 율리 차고지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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