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이끄는 스포츠 예능 '뭉쳐야 쏜다'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예능인으로 거듭난 허재씨와 현주엽씨가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아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뭉쳐야 찬다’에서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인 바 있는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의 입담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령탑을 맡게 된 허재 감독은 “감독직을 맡게 돼서 기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식 감독이 된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감독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선수들이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주엽 코치는 “워낙 친하고 가까운 허재 형과 처음으로 농구 관련된 것을 해보게 돼 재미있을 것 같다”며 “감독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야 코치를 할 수 있는데 워낙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재밌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뭉쳐야 찬다’에 이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뭉쳐야 쏜다’는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을 비롯,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과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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