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가 와룡로 65길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와룡로 65길은 도로 폭이 15m로 좁은데다 도로 개설시 중앙선이 한쪽으로 치우쳐있게 설치돼, 주·정차 차량이 있는 경우 중앙선을 침범하며 운행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길은 지난해 9월 도로 개설 직후부터 교통사고 위험이 계속 제기돼 왔으며, 서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차선을 기존 왕복 3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하고 중앙선을 조정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는 교통시설물 및 교통체계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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