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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2연승, 잘랄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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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2연승, 잘랄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 최재혁
  • 승인 2021.0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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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최승우 선수 (사진=UFC 제공)
이종격투기 최승우 선수 (사진=UFC 제공)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 중인 최승우 선수가 2021년 UFC 첫 코리안 파이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최승우 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 경기에서 유서프 잘랄 선수를 만나 3대 0 심판 전원일치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승우 선수는 지난 2019년 UFC 데뷔 후 2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으며,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도 9승 3패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잘랄 선수는 거리를 유지하며 테이크다운을 노렸지만, 최승우는 이를 방어해냈고, 1라운드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을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잘랄 선수는 2라운드에서 최승우를 코너로 밀어붙였지만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최승우 선수가 타격전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편, 최승우 선수는 무에타이 타격가 출신으로 국내 격투기 단체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지난 2019년 UFC 데뷔 후 2연패를 당했지만 같은 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수만 모크타리안 선수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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