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 12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17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에서는 일산서구 무도장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수원 요양원2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2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 7명,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병원2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0명, 평택시에서는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0명, 부천시에서는 군포 소재 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용인·남양주·의정부·파주시에서 각 6명, 안양시에서 5명, 화성·광주·동두천시에서 각 4명, 시흥·김포·광명·군포·이천·하남·구리·포천시에서 각 2명, 오산·과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61명(48.4%),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9명(23.0%), 해외유입 9명(7.1%),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 8명(6.3%), 고양 일산서구 무도장 관련 7명(5.5%), 수원 요양원2 관련 6명(4.7%), 고양 음식점·군포 소재 교회·남양주 보육시설·대전 IM선교회산하 국제학교·서울 광진구 음식점·서울 동대문구 병원2 관련 각 1명(0.7%)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77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