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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정 67% 상반기 집행…1조9000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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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정 67% 상반기 집행…1조9000억원 신속 집행
  • 허지영
  • 승인 2021.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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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의 절반 이상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시는 지방재정의 67%에 해당하는 1조90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신속 집행 예산은 일자리사업,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에 투입된다.

이에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예산담당관), 행정지원반(감사관, 회계과장), 사업추진반(일자리경제과장 등 각 부서장)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긴급입찰한다.

선급금의 기간단축과 지급률 확대 등으로 집행을 활성화하며 계약 관련 심사기간도 단축한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 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집행해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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