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16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5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부천시에서는 부천 종교시설 승리제단 및 보습학원 관련 49명, 확진자 접촉 7명 등 총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고양시에서는 일산서구 무도장 관련 6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7명, 평택시에서는 평택
제조업 관련 4명,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2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수원 요양원 관련 2명,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3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제조업 관련 3명,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8명, 김포시에서는 부천 종교시설 승리제단 및 보습학원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양시에서 7명, 파주시에서 6명, 용인시에서 5명, 성남·화성·광명시에서 각 4명, 의정부·오산·양주·구리시에서 각 3명, 군포·안성·동두천시에서 각 2명, 남양주·이천·하남시와 양평·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59명(34.0%), 부천 종교시설 승리제단 및 보습학원 관련 50명(29.5%),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7명(15.9%), 해외유입 12명(7.1%), 고양 일산서구 무도장 관련 7명(4.1%), 평택 제조업 관련 4명(2.3%), 안산 제조업·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각 3명(1.7%), 수원 요양원 관련 2명(1.1%), 안산 인테리어업·안양 조경업체 관련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940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