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이광순 기자 =기상청은 설날 당일인 12일 전지역 구름 많고 일교차 커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인천·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km 내외의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12일 09시 현재, 단위: m)
- 제부도 110, 선진포항(대청도) 190, 답동항(소청도) 190, 백령도 220, 궁평항 780
서해5도와 도서지역에는 오늘(12일) 낮 동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중부해상에는 모레(14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가시거리는 점차 좋아지겠으나, 낮 동안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다시 오늘(12일) 밤부터 내일(13일) 오전 사이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소산되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다.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모레(14일) 오후(12~18시)에 비가 오겠다.
* 모레(14일) 예상강수량은 내일(13일) 새벽에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
(아침 기상 전망) 제주도는 흐리겠다.
(하늘상태) 오늘(12일)은 흐리고, 오후(12시)부터 밤(24시)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3일)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모레(14일)는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모레(14일)까지 기온은 어제(11일, 아침최저기온 5~8도, 낮최고기온 12~14도)보다 2~3도 높겠으며, 평년보다 3~5도 높아 포근하겠다.
모레(14일) 오후(12시)부터 부산, 울산과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는 점차 해소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북내륙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겠다.
(강수) 모레(14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늘상태) 오늘(12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내일(13일)은 맑겠다. 모레(14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 동안 포근) 모레(14일)까지 낮최고기온이 15도 내외로 평년(최고기온 5~9도)보다 7~9도 높겠다.
오늘(12일) 오전(12시)까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동안에도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국립환경과학원 발표)를 참고.
※ 연무: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