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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코로나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관련 집단감염 공장 폐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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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코로나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관련 집단감염 공장 폐쇄 "심각"
  • 이광순
  • 승인 2021.02.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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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검사 (동양뉴스DB)
코로나19검사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이광순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료와 가족 등 집단감염 증세를 보여 비상이 걸렸다. 

이 공장에는 65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 현재 29명 추가 발생해 천안시 코로나 확진자는 총 898명이다. 

춘천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돼 현재까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3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연휴 기간 고향에 내려갔다가 복귀한 뒤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람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공장을 폐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오후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소속 기업체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공장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라며 "확진자 대부분이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라이브 실시간 확진자수는 15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4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총 확진자수는 8만38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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