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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드론 특별화자유구역 인천시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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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드론 특별화자유구역 인천시 선정 밝혀
  • 구봉회
  • 승인 2021.02.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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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옹진군)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인천을 PAV 개발, 실증, 산업이 집적 된 드론특화도시로 만들겠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2차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PAV(Personal Air Vehicle)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사진=김교흥 의원실 제공)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김교흥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 서구갑)은 16일 인천(옹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사전비행승인 등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해 실증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인천 옹진군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이 드론규제특구로 지정돼 드론 교통과 물류배송에 관한 드론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서는 관광 사업을 비롯해 해풍·해무 등 열악한 기상조건에서 도서지역 간 드론 택시, 물류배송, 긴급의료 서비스 실증을 거쳐 도심 내 PAV 실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그동안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인천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2차관,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PAV(Personal Air Vehicle)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국정감사에서는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 정책자료집을 출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교흥 의원은 “PAV산업 핵심 원천기술을 가진 인천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인천을 PAV 개발 및 실증과 관련 산업이 집적 된 드론특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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