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979명으로 늘었다.
시는 "울산에서 설 연휴 가족 모임에 다녀온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71~975번 확진자 5명은 전일 확진된 970번의 가족이다.
이들 6명은 설 연휴를 맞아 경북에 있는 다른 가족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
976~979번 확진자는 북구 대형사업장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됐다.
976번, 977번 확진자는 969번과 접촉했다. 969번 확진자는 북구 대형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978번, 979번 확진자는 대형사업장 관련 963번과 접촉한 뒤 연쇄감염 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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