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가정지구대를 신설, 개소식을 갖고 17일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가정지구대는 루원시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7월에 착공해 7개월에 걸쳐 공사 후 완공했다.
지구대장을 포함한 41명의 경찰관이 가정1·2·3동 면적 4.47㎢와 인구 4만4000여명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석현 경찰서장은 “112신고 출동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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