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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후위기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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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후위기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
  • 최진섭
  • 승인 2021.0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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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교환경교육 도움자료 개발로 학교 환경교육 첫걸음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제1회의실에서 충남학교환경교육 도움자료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제1회의실에서 충남학교환경교육 도움자료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위한 ‘충남학교환경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한 것.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제1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미래인재과장, 과학교육원장, 개발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학교환경교육 도움자료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도움자료는 위례초 신진수 교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현직 교사들이 개발한 교육자료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도움자료는 21개 주제(87차시)의 수업자료로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에게도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 참여 기반형 주제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도록 PPT, 수업과정안, 학습지, 동영상자료, 수업꾸러미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에 탑재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학생 뿐 아니라, 교사의 수업지원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개발영역을 환경이해교육, 환경토론, 환경상상이룸, 환경AI로 나눠 개발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미래형 생태시민 육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몄다.

신진수 개발위원장은 “’활동이 배움을 보장하는가?‘라는 질문 속에 위원들과 같이 고민했다”며 “이제 환경교육은 범교과 수준의 교육을 넘어 현장의 교사와 함께 생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체험중심 환경수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자료 개발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의 생활화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생활환경, 생태환경, 기후환경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업지원 뿐 아니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생태환경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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