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가 지난 1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선문대는 2018년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조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교육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포럼은 선문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의한 교육 혁신 과정과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필수 관계자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와 줌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럼은 권진백 단장의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시대, 대학의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제영 교수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역량기반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교과목 인증제도 운영 사례’, ‘비교과 프로그램 질 관리 운영 사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교내 영어캠프 프로그램’ 등 주제별 우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권진백 단장은 “선문대는 작년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수업을 위한 교수법 교육과 비대면 학습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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