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 중구 북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성환)는 차이나타운 내에 오르막길 및 계단이 많아 동절기에 어르신 또는 관광객이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3곳에 주민협의를 거쳐 핸드레일을 설치,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당초 차이나타운 경사로 개선사업은 공화춘 앞 삼거리에 계단 및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하지만 자생단체장 및 제안자와 현장 조사한 결과 낙상위험이 있는 3곳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윤성환 신임 북성동장은 “다가오는 7월에는 북성동과 송월동이 소규모 동 통합을 앞두고 있는데 자생단체와 꾸준히 협력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북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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