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령=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애로 개선에 나선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응모할 수 있다.
생활부문은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등)와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경제부문은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되며, 횟수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민생규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우수과제로 선정하며 제안자 20명에게는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돼 더 나은 보령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 규제혁신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보령시 기획감사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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