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당내 경선 투표에서 박 전 장관이 69.56%의 득표율을 받아 우상호 의원을 꺾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바람을 변화의 에너지로 만드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상호 의원은 30.44%의 득표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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