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 18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77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 외국인 노동자집단 관련 18명, 이천 스트로폼공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2명 등 총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천시에서는 이천 스트로폼공장 관련 10명, 이천 박스 제조업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7명, 용인시에서는 용인 기흥 요양원 및 어린이집 관련 1명, 용인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에서는 연천군 섬유 가공업 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4명, 성남시에서는 성남 춤무도장 관련 2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2명, 평택시에서는 평택 교회 관련 1명, 평택 외국인모임 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0명, 광주시에서는 성남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0명, 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김포시에서 9명, 수원·고양·구리·포천시에서 각 7명, 안산·시흥시에서 각 6명, 화성시에서 5명, 부천·안양·파주시에서 각 4명, 의정부시에서 3명, 여주시에서 2명, 광명·오산·안성·의왕시와 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3명(44.6%),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8명(25.8%), 동두천 외국인 노동자집단 관련 18명(9.6%), 이천 스트로폼공장 관련 11명(5.9%), 해외유입 9명(4.8%), 김포 요양병원·성남 춤무도장 관련 각 2명(1.0%), 김포 교회·성남 요양병원·수원 태권도장 및 어린이집·안양 음악교습·양주 철근 제조업·연천군 섬유가공업·용인 기흥 요양원 및 어린이집·용인 운동선수 및 운동시설·이천 박스제조업·평택 교회·평택 외국인모임·서울 용산구 대학병원·아산 난방기공장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424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