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10일 오전 경남 함양군 휴천면 한 저수지에서 군인 신분의 5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과 주민 등에 따르면 8일 저녁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직장도 출근하지 않은 50대 면대장 군인 신분의 남성이 10일 오전 11시 30분께 함양군 휴천면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저수지 방향으로 차량이 들어간 미세한 바퀴흔적을 발견, 잠수사를 투입해 차량 속에 실종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과학수사대는 수중촬영 후 실종자를 군과 합동으로 인양해 군수사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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