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087명으로 늘었다.
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매곡동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1085번 확진자는 북구 매곡동 히어로 스파의 첫 확진자인 1028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086번 확진자는 히어로 스파 건물을 방문한 확진자다.
1084번 확진자는 북구 대형사업장에 근무하는 1076번 확진자와 직장 내에서 접촉했다.
이들은 1시간 가량 회의를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1087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 4명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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