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31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지난 11일 이후 359건에 대해 검체를 분석한 결과 31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2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7건 등이다. 19명은 해외유입, 12명은 국내감염이다.

국내감염 12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213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178건, 남아공발 28건, 브라질발 7건이다.

다만 이는 임상적이나 역학적 위험도가 확인되지 않은 기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기타 변이 사례를 포함하면 총 288명이다.

서다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