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수
[충남=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도가 ‘공유(共有)’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민간의 공유경제 활동을 촉진하고자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유경제란 소유권의 이전 없이 공간, 물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대상 공모를 통해 자율성에 기반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단체·기업의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개발비, 홍보·마케팅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하며, 3∼5개 업체를 선정(업체당 1000∼1500만원 내외)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충청남도지사가 지정한 단체 또는 법인이나 기업으로, 내달 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단, 당해 연도에 국가기관, 충청남도 및 시군,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기로 예정된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신청방법 절차와 심사기준 등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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