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대구시의회 잠정 폐쇄
대구시의회 잠정 폐쇄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 1명이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회 의원과 직원 및 민원인에 대한 출입이 금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의원은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18일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의회에 출석해 권 시장을 비롯, 대구시 간부 공무원 10여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다.
시의회는 A의원 사무실과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에 들어가는 한편 의회 내 밀접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토록 했으며, 직원들 전원 진단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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