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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날개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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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날개를 펴다
  • 구봉회
  • 승인 2021.0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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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 사업, 2025년까지 총 5조6천억원 투자, 일자리 5만8천개 창출 목표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9일 '인천형 그린뉴딜 추진단 그린 분과회의'를 가졌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가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형 그린뉴딜 추진단 그린 분과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수소산업 기반 구축 ▲해양·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환경특별시 추진단 발족 등 최근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형 그린뉴딜은 '환경·안전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총 7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5조6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만8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동준 인하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인천의 산업,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저탄소·그린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희관 인천대학교 교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있어 환경특별시를 위한 인천의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하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폐기물 거점 배출 등을 통한 양질의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등 인천형 그린뉴딜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제안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과 탄소배출 감축이라는 두 축을 기초로 그린뉴딜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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