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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공동체’로 지역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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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공동체’로 지역 활력 높인다!
  • 한미영
  • 승인 2021.03.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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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공동체 발굴과 지역자원 등을 연계한 청년들의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2일 ‘충남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청년 공동체’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청년공동체는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청년공동체로 ▲심플퓨처리티 ▲잇다 협동조합법인 ▲느루 ▲루미에르앙상블 ▲비컴응원단 ▲부여안다 ▲우리동네스튜디오 ▲협동조합레이디버드 ▲홍성에 청년농부들 왔슈 ▲1-가 등 10개 팀이다.

선정된 10팀의 청년공동체는 1팀당 총 1000만원(국 50%, 도 15%, 시군비 35%)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과업수행비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등이 제공되며,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포상도 받게 된다.

청년공동체는 사회적 문제해결 치유 공감 콘서트, 농촌재생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홍보, 문화 소외지역 공연 봉사활동 및 행사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오는 11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세대 간 양극화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세대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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