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안철수, “아기에게 어른들이 저주를 버붓는 모습”
상태바
안철수, “아기에게 어른들이 저주를 버붓는 모습”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07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안철수 의원은 최근 수십년 기득권 정치체제가 깨질 거라는 확신을 느끼게 됐으며 그 이유가 거대 양당의 근거 없는 비방이 더욱 드세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7일 새정치 추진위원회의에서 저희는 마치 태어나지 않은 아기와 같다며 지금 모습이 아기에게 커다란 어른들이 축복은 커녕 저주를 퍼붓는 모습과 같다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함께 비판했다.
 
이어 매년 수백억씩 국고보조금을 받고 국회의원을 가지고 계신 거대신당이 국민들의 지지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저희들을 비방하는 건 아름답지 못하게 보일 것이라며 지적했다.
 
안 의원은 다음 주 저희들이 생각하는 새정치의 내용 발표할 것이며 거대 야당의 반은도 예측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어던 협력과 연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공학적 선거 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안 의원은 국회의원의 소선거구제 개혁, 대통령 선거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편 등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제대로 보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며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제도적인 개혁에 뜻을 모으는 정책적인 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정치추진위는  신당의 당명 공모에 착수했으며 3월 말에 최종 중앙당 창당을 예상하고 가급적 창당 후까지 일관되게 쓰일 수 있는 당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