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소액기부문화의 활성화 일환으로 시민1구좌갖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최소 1만원 이상의 기부의사를 밝히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통해서 시민1구좌갖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소액기부를 위한 저금통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장학재단 사무국에서 배부한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올해부터 천안지역 4개 점포(천안점,천안서북점, 터미널점, 펜타포트점)에 영수증 모금함을 설치하여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욱진 이마트 충청경기권역 총괄상무를 비롯해 4개 점포 점장 등은 지난 6일 오후 4시 천안시청을 방문, 지난달 개최한 이마트 희망바자회 수익금 543만7000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출범 3년째를 맞이하는 장학재단은 2차례에 걸쳐 연인원 753명의 학생들에게 4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각계각층의 시민, 단체, 기업체로부터 9억원의 기부금이 답지됐다.
 
  기부하는 대상과 금액 그리고 사연도 다양하여 우리주변의 이웃들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