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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감금' 민주당 의원 4명 소환통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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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감금' 민주당 의원 4명 소환통보 ‘반발’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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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민주당은  검찰이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재차 소환통보를 보내자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반발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7일 오후 검찰이 국정원 댓글 여직원의 '셀프 감금' 사건과 관련해  강기정, 이종걸, 김현, 문병호 의원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것으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진실을 왜곡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용판 전 서울 경찰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되고 범법자이자 현행범인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서는 주객이 전도된 소환 수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공권력의 대선개입 진실을 은폐하려는 한편의 각본처럼 정교하다고 주장했다.
 
허 부대변인은 서면답변서만으로 충분한 것을 굳이 소환 통보하겠다고 여론에 흘리는 것은 사건의 진실보다는 권력의 입맛에 맞추는 정치 검찰의 계산된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검찰의 의도가 진실을 영원히 가릴 수는 없다고 검찰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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