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2021년 지역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은 관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사업화, 기업 역량 강화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세종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세종지역 중소기업은 자생력을 높이고, 신규고용 창출 등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 기업은 총 17개사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투입해 제품성능 개선, 마케팅 활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조치원읍 군청로 93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510호)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sjtp.or.kr)나 전화(044-850-21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18개사를 지원해 매출상승, 고용창출은 물론,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 다수의 인증·특허 취득 등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지역 내 역량 있는 SW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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