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기반으로 활동한 한국 근현대 작가 12명의 작품 감상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김복진, 윤형근, 정창섭 등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한국 미술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전시입니다.”
충북 청주시 한범덕 시장이 8일 청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충청권을 기반으로 활동한 한국 근현대 작가 12명의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에서의 느낌을 이같이 전했다.
한 시장은 근현대미술전 ‘거장, 중원을 거닐다’와 ‘로컬 프로젝트 2021’의 첫 번째 전시인 민병길 작가의 ‘질료들의 재배치’를 관람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술관 1층에서 진행하는 로컬 프로젝트인 민병길 작가의 사진 작품을 관람하며 “자연의 모습을 절제된 시선으로 표현한 사진은 수묵화처럼 정제되며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근현대미술 전시 ‘거장, 중원을 거닐다’는 6월 6일까지 본관 2~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로컬 프로젝트 2021’의 첫 번째 전시인 민병길의 ‘질료들의 재배치’는 다음달 23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