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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개소…세종시 오는 6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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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개소…세종시 오는 6월까지 운영
  • 한미영
  • 승인 2021.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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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이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충청권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격리치료를 위해 조성한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세종시가 오는 6월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센터는 환자용 84실, 운영용 48실 등 총 132실로 168명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의사, 공보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총 10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돼 확진자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입소대상자는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충남·충북 시·도민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증·무증상 확진자다.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단장을 맡아 환경부, 소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반으로 운영되며, 인근 시·군, 소방서,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준우 시 재난관리과장은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개원으로 지역 확진자들이 건강하게 완치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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