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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품 영유아 보육복지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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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품 영유아 보육복지 정책 추진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4.02.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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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뉴스통신] 김혜린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어린이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0세에서 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영아 보육수당을 지급하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2만원에서 41만 4000원의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특수시책으로 관내 어린이집 51개소 3100명을 대상으로 질 높은 유기농산물을 지원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육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육교사 근로복지수당으로 월 5만원을 지급하는 특수시책을 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까지 관내 어린이집 중 CCTV 설치를 희망하는 42개소에 대해 CCTV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아동과 보육교사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일부에서 문제가 됐던 아동 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 밖에 군은 지난해 어린이집 6개소에 1억 3000여만원을 지원해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꾀한데 이어, 올해도 추가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장애아전담 느티나무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지원·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질 높은 영유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직무·인성 교육을 지원해 어린이가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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