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보급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내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 기준 약 3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자기부담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10만원 절감된 115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 우선 신청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여기업 중 한 업체를 선정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접수한 신청서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이 완료되면 아산시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설치 대상 시설(건물, 주택 등)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신축 건물은 건축허가서, 건축 신고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표준설치 계약서, 주택 지원 사업 안내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기후변화대책과 권기탁 주무관은 “올해는 자부담금이 지난해보다 줄어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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