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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독려…동물보험, 입양선물, 입양·돌봄교육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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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독려…동물보험, 입양선물, 입양·돌봄교육 등 지원
  • 우연주
  • 승인 2021.04.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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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서 유기동물 입양 가능
유기견 안심보험 포스터(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해 입양비,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지원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센터 등 총 12개소 기관 및 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입양동물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할 수 있다.

또, 자치구별 동물보호센터와 강동 리본센터, 서초 동물사랑센터, 노원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이 가능하다.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 등의 이유로 입양이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DB손해보험㈜과 협력해 '유기견 안심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유기견 안심보험'은 질병·상해치료비, 배상책임을 보장해 주며, 유기견 입양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소변검사키트를 제공하고, 추첨으로 건강검진예약권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기견 안심보험은 입양기관이나 보험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유기견의 연령제한 및 질병이력 제한 없이 가입하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삼성카드㈜와 협약해, 사료, 간식 등으로 구성된 입양선물박스를 제공한다. 입양선물박스는 강아지, 고양이 선물박스가 있으며 '아지냥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강동·금천·노원·서대문·영등포·은평구는 유실·유기동물 입양비를 25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양육은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 스트레스 감소 등 사람에게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현재 유기동물 입양율은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유기동물 여섯마리 중 한 마리 가량이 안락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 및 돌봄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의 지난해 유기동물은 6378마리이며, 이중 2260마리(35.4%)가 입양·기증되고, 1007마리(15.8%)가 안락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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