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7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749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1735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1740번, 1744번 확진자는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발생 지역별로는 중구 6명, 남구 6명, 동구 1명, 북구 2명 등이다.

한편 시는 구·군과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스터디카페 9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및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한 곳도 없었으며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용자 일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 명령을 내려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 행정조치에 따라 변경되는 방역수칙을 누리집에 게시해 운영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도 제작해 배부 할 예정이다.

허지영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