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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관광업계 돕는 '선결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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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관광업계 돕는 '선결제 프로젝트' 추진
  • 허지영
  • 승인 2021.05.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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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대표 관광시설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가 대폭 할인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으로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가 구입해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대표 관광시설사로 부산엑스더스카이, 송도케이블카, 서프홀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요트탈래, 드림씨어터, 부산아쿠아리움 총 7곳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거의 없는 영세여행사와 영세시설사가 상품 판매 수익을 가지고, 지역의 기획사는 다양한 상품기획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시는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선결제 프로젝트가 여름 성수기에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여행사는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bto.or.kr/kor/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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