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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9명…52일만에 완화되는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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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9명…52일만에 완화되는 거리두기
  • 허지영
  • 승인 2021.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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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오는 24부터 내달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시는 2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519명으로 늘었다.

먼저 영도구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32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가족과 지인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용자 3명,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목욕탕에서도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직장에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일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돼 조사를 벌인 남구 소재 대학교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나 학교 구성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해당 대학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감염원 불분명 7명, 일본 입국자 1명, 울산 확진자의 동료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자·홈덤펍 등의 유흥시설 영업이 재개된다. 운영은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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