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우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온통대전몰 입점 우수상품 20여개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소비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쌍방향 소통을 통한 판매로 소비자의 질문에도 즉시 다양한 쇼핑 정보 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채널(온통대전)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오후 8~9시에 온통대전몰의 우수판매상품을 만날 수 있다.
24일에는 ㈜샤인앤샤인의 샤이닝에센스 오엘 마스크와 앰플 등 2종, 25일 ㈜오김치의 참 맛좋은 김치 등 7종, 26일 고집쟁이고씨네 된장·고추장·청국장 등 7종, 27일 도토리보호작업장의 도토리견과 등 3종, 28일에는 서울프로폴리스㈜의 프로비 프로폴리스 스틱을 판매할 계획이다.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지역 우수판매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온통대전 캐시백 15%와 온통대전몰의 구매적립금 1% 및 구매자 모두에게 드리는 덤상품, 무료배송 등의 푸짐한 혜택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온통대전몰에 상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유통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일정은 온통대전앱과 온통대전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및 온통대전몰(https://ontongdaejeon.ezwel.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