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전남 구석구석 행복시대 알리는 도민명예기자 ‘눈길’
상태바
전남 구석구석 행복시대 알리는 도민명예기자 ‘눈길’
  • 서한초
  • 승인 2021.05.2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지역민 잇는 가교 역할…매년 바자회 수익금 기탁
지난 20일 전남도가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사진=전남도 제공)
지난 20일 전남도가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129명의 개미군단이 전남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전령이 되어 행복시대를 알린다. 도정 소식에서부터 소소한 지역 소식까지 전남도와 지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바자회를 개최하고 워크숍,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도정 소식지에 글을 싣는 것을 비롯해 도정 홍보와 함께 지역 여론을 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가 위촉해 운영 중인 전남 도민명예기자(지역회장 박정숙·향우회장 채규진)가 하는 일이다.

지난 20일 전남도는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들 제11기 도민명예기자는 지난해 8월 위촉됐다.

총 129명으로 꾸려진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매년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 또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판매수익금을 그늘진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제 식구처럼 여기고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도민명예기자의 임기는 2년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