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5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6명은 전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동구 4명, 울주군 3명 등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학원 종사자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에게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들의 무료 선별검사 기간이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종합운동장, 문수체육공원, 범서생활체육공원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허지영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