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전남도가 올해로 두 번째 치르는 8·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만2355명이 지원해 평균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 제1회 전남도 지방공무원 수의7급 45명을 채용한 뒤 3개월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을 공무원 임용시험을 정상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공시생들의 근심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도내 3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임용시험은 다음 달 5일 필기시험을 거쳐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 발표한다. 이어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등 8월 9~20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에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의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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