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3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고3 학생 1명이 최초 확진 후, 3학년 및 전 교직원 검사 결과 29명이 추가 발생해 총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전교생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2학년 전원을 검사 중이다.
해당 학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후 등교일을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3일에 진행되는 3학년 모의평가는 온라인으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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