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철강제조업체에서 화물차 기사가 알루미늄 적재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안성 미양면 산업단지 내 철강제조업체에서 60대 화물차 기사 A씨가 약 700㎏의 알루미늄폼 묶음에 깔려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화물차로 알루미늄폼을 옮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알루미늄폼이 화물차 아래로 떨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