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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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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공사 본격 추진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4.02.10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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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공사는 급속한 산업발전에 대처하고, 기업체 물류비 절감을 위한 산업도로망 구축과 국도 7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서 지난해 9월 기공식을 하고 부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 등이 진행됐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해 오토밸리로 총연장 12.5㎞ 중 송정IC~농소2 IC까지 4km 구간에 대해 폭 30m, 왕복 6차선 규모, 입체교차로 3개소 등 교량 및 본 도로 노반 공사 등을 시행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송정택지개발사업지구 내 1.5km 구간과 함께 오토밸리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울산대교와 옥동~농소간 도로 등과 연계된 도심외곽 교통망이 완성돼 미포국가산업단지 등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국도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밸리로 개설사업은 전체 12.5km 구간 중 1공구와 3공구 7km 구간은 개설 완료됐고, 나머지 5.5km 중 1.5km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설 중에 있으며, 현재 4km 구간이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오토밸리로 잔여 구간 개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 이후 울산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부처를 설득해 전액 국비사업으로 승인 받았으며, 사업비 953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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