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분야 97개 직종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가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선발하는‘2021년 충북 명장’후보를 다음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명장 신청은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도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사전와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심사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043-220-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6개 직종 20명을 충북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명장은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찾아가는 명장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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