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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숙원사업 '도시가스'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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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숙원사업 '도시가스'공급 개시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4.02.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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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시험공급…현재 1000세대 공급 중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는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태안과 2012년 금산에 이어 올해는 부여군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한달간 부여군 쌍북리 일원에 대한 시험공급을 실시해 안전 및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그동안 도는 부여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지난해 부여군, 인삼공사, 중부도시가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여군 규암면 일원 공급 확장을 추진해 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논산에서 부여군 가탑리 공급관리소까지 20㎞ 구간에 주배관을 설치했다.

또 지역 도시가스사인 중부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부여읍 쌍북리 일원까지 공급배관을 연장해 현재 약 1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부여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내년까지 군내 약 3000세대가 도시가스 수급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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