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품목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신규 지정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은 참외 품목으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이 올해 3월 경북도와 한국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달 초 확정된 것.
월항농협은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지난해 전국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주참외 물량의 70%를 담당하며 수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월항농협은 이번 농산물생산단지 지정을 계기로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 성주참외 수출은 월항농협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관리를 받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농가 육성과 조직 정예화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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