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4일 직업계고 전면등교에 따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 등굣길 학생 맞이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충북의 모든 학교는 1.5단계를 기준으로 600명 초과 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고, 600명 이하의 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했다.
지난 9일 도교육청의 도내 모든 학교 2학기 전면등교 결정에 따라 직업계고 26곳 중 3분의 2 밀집도를 유지한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주농고, 대성여상이 이날 전면등교를 했다.
직업계고 특성상 실험, 실습과 현장 연계로 학사 일정 차질 최소화를 위해 일반고가 준비기간을 갖는 대신 직업계고는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전면등교를 결정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등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임에도 반갑고, 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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