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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1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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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130명 모집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2.1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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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강사로 활약할 13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 자치구 주민센터, 복지관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 △부모교육 △민주시민 △문화예술 △지역특화 등 5개 분야로,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다.
 
근무 시간은 주 1회 2시간으로 총 12회 강의를 하게 된다. 강사비는 2시간 기준 11만원이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중 전문강사, 예술인, 문학가 등 5년 이내 해당분야 관련 강의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전문 분야 전공자 등으로 자격증 소지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이 말하면서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경력자 또는 확정대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자치구 교육 관련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강좌명과 강의내용을 확인하고 이중 본인이 강의하고 싶은 2개 분야, 분야별로 2개 과목(총 4과목 선택 가능)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로 원하는 강좌를 사전에 접수 받아 강좌 목록을 마련했다.
 
강사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강의 계획 평가, 면접 등을 통해 3월31일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평생교육과(2133-3974,3975) 또는 자치구 교육관련 부서에 하면 된다.
 
안준호 교육협력국장은 "강의 기회가 없어 경력이 단절된 전문인이나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청년실업자들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함은 물론, 나아가 정규일자리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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