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맞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찰 및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5일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 군수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올해는 국지성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기상전문가들의 예보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함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각종 시설물의 기한 내 완료는 물론 교통, 숙박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 처리, 청렴도 향상, 인구늘리기,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 하반기가 시작된 만큼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엑스포 개최를 비롯해 농촌유토피아 선도사업 등 함양군의 미래를 열어갈 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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